
배우 김민종이 장발로 인해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영화 '피렌체'의 주역인 김민종, 예지원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김민종은 숏폼 영상 1억 뷰를 달성한 데 대해 "저도 뭔 일인가 싶어서 가만히 생각해 봤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인기가 많았다. 윤이 오빠라는 캐릭터가 깔끔하고 댄디한 변호사인데 머리 길고, 수염이 기니까 같은 인물이라고 상상을 못 하시는 것 같다. 신기하고 궁금해서 조회수가 늘어난 게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머리가 긴 게 신의 한 수인 것 같다"는 예지원의 칭찬에 "평생 처음 장발을 해봤다. 2년 가까이 길렀는데 머리 지저분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민종은 "캐릭터에 맞게 수염도 기르니까 주위 사람들이 다 싫어하더라. 식당에 갔는데 맛있게 먹고 계산하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돈을 안 받으시더라. 왜 안 받으시냐고 물었더니 '왜 그렇게 살아'라고 하시더라. 촬영 때문에 기른 거라고 말씀드려도 제 말을 안 듣고 '그렇게 살지 마'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피렌체'는 개봉 전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3관왕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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