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테이가 최후의 가왕이 된 소감을 전했다.
테이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 속에서 노래할 때는 어느 때보다 집중하게 되는데 그게 또 매 순간마다 엄청 떨린다"며 마스크를 쓴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날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마스크를 벗고 정체를 밝히는 테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백발백중 명사수'라는 닉네임으로 최후의 가왕에 등극한 뒤 마스크를 벗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테이는 "함께 출연한 상대를 이기려는 마음이 조금도 없이 그저 소중히 준비한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싶다는 목표만으로 마이크를 잡는다"며 "아직도 내 욕심보다 그릇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대결하는 마음보다 이쪽이 훨씬 부담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복면가왕의 모든 제작진분들과 훌륭한 세션 분들과 마음고생 같이한 매니저들이 다 만들었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백발백중 명사수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들. 알면서도 모르는 척해주시느라 수고하셨고 그 응원 덕에 더 노력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서로 아는척(?)하며 신나게 만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마지막으로 인사를 건네고 싶었는데 양보해준 손서연 정말 고마웠고, 함께 한 모든 가왕 너무 사랑하고 존경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아름다운 밤이다. 모쪼록 제 기쁨 나누어 평안한 밤 되시라"라고 인사했다.
한편 '복면가왕'에 출연한 테이는 역대 가왕들 가운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더 파이널 마스크' 특집에서 우승해 최후의 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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