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가 북극 눈밭에서 상의를 탈의하는 돌발행동을 감행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에는 북극 마라톤을 하루 앞두고 코스 사전 답사에 나선 '극한크루' 기안84, 권화운,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북극 마라톤을 하루 앞둔 러너들은 안전을 위해 빙하 코스 예행연습에 나섰다. 크루원들은 뼛속까지 파고드는 매서운 추위와 아이젠을 착용하고도 내딛기 힘든 빙판 코스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때 이들은 현장에서 속옷만 걸친 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네덜란드 러너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VCR을 보던 유세윤은 "완전 도발이다"라고 흥분했고, 기안84는 "젊음을 과시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권화운은 "우리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맞불을 놨고, 강남 역시 "한 번 보여주자"라고 상의를 벗기 시작했다.
상의 탈의를 마친 이들은 경쟁팀을 향해 고함을 지르며 허세를 부렸고, 이를 본 네덜란드 러너 역시 입었던 옷을 다시 벗은 뒤 눈밭에 드러누워 맞대응했다.
이에 질세라 극한크루 또한 눈밭에 엎드렸으나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곧바로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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