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영미와 고지용이 핼쑥해진 근황으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가운데, 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는 실제 암 투병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안영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두바이 쫀득 쿠키를 먹는 영상을 올렸다가 핼쑥해 보이는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를 통해 "건강 문제나 육아 스트레스 때문은 아니다. 화장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오해를 일축했다.
그는 며칠 뒤 둘째 임신 중인 사실을 털어놓으며 "노산이다 보니 안정기까지 참고 있다가 오늘 최초로 알려드린다"며 "44세 나이에 임신하게 됐다. 두쫀쿠 잘못 먹고 건강 이상설 나왔을 때 얼마나 억울했겠나. 다들 말랐다고 하는데 다른 데는 쪄 있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의 건강 우려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고지용은 여러 차례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며 해명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또다시 핼쑥해진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근황을 전했으나, 푹 패인 야윈 얼굴에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그의 건강 이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한 차례 야윈 모습으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자 그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2년 전 간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살이 많이 빠져서 63kg였다"면서도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차 야윈 근황이 공개되며 고지용의 건강을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심권호는 실제 건강 이상 사례였다. 당초 심권호는 자신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해왔다. 그러나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간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는 투병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 "두려웠다. 알려지는 거 자체도 싫고, 간암 치료를 하기 시작하면 주변의 시선이 모여들까 봐 무서웠다"며 "그냥 도망가고 싶었다. 현실 도피가 아니고 그냥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고, "잘 잡고 왔다. 많은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모습,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밝은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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