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아찔한 그네 체험에 눈물을 쏟았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 배정남의 여행 둘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블랙 캐니언을 찾은 이들은 절벽 끝에 위치한 그네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발끝 바로 앞에 위치한 수백미터 깊이의 절벽을 본 이들은 즉석에서 내기를 진행했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두 명만 그네를 타기로 한 것.
평소 대담하기로 유명한 서장훈은 "지금까지 본 세상의 모든 그네 중에 제일 무섭다. 저는 못 탄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줄이 끊어질 수도 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네 타기를 자처한 김종수는 "아주 좋아"라며 스릴을 즐겼으나 옆자리에 탄 김성균은 "스톱 플리즈"를 외치며 혼비백산한 모습을 보였다. 기진맥진한 상태로 그네에서 탈출한 그는 "탈 만하네. 이건 해봐야 해"라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억지로 그네에 오른 이성민과 배정민 또한 아찔한 협곡 뷰에 비명을 지르며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이성민은 "토할 것 같다"며 눈물까지 흘렸고, 이를 본 모벤져스는 "오줌 싸겠다"라고 인상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얗게 질린 얼굴로 하차한 이성민은 "예전에 우리 딸하고 놀이기구를 탔는데 내가 하도 소리 지르니까 딸이 창피해서 아저씨한테 세우라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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