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근진'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출연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입장은 전하지 않았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옥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너 옛날에 나도 홀리지 않았나. 어릴 때 활동 같이했다"라고 하자, 옥주현은 "여기가 많이 들이댔다. 오빠는 아무한테나 막 던졌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내가 제일 만만했나"라고 물어보자, 탁재훈은 "내가 귀여워했다. 주현이가 말도 없이 도망 다녔다. 내가 부르면 쑥스러워서 도망간 것"이라고 답했다.
옥주현은 "쑥스러워서 도망간 게 아니라 느끼해서"라고 단언했다. 탁재훈은 "내 눈엔 네가 제일 예뻤다. 그때는 이렇게 마르지 않았다. 통통한 게 너무 예뻤다. 많은 남자가 얘를 좋아했다. 내 주위에도 많았다. 얘는 몰랐다. 모르니까 지금까지 혼자다"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이날 뮤지컬 관련해 다수 이야기했지만, 캐스팅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최근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에 따르면 총 38회 공연 중 옥주현이 23회, 이지혜가 8회, 김소향이 7회 무대에 오르며 캐스팅 몰아주기, 캐스팅 독식 논란이 불거진 것.
이와 관련해 '안나 카레니나' 측은 스타뉴스에 "캐스팅과 회차는 제작사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고유 권한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라이선서와의 협의, 총 공연회차 축소, 배우들의 스케줄 등 변수들이 많아서 어렵게 정리된 스케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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