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작가 서은혜가 '테토녀' 면모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는 카페 창업에 나선 다운증후군 작가 서은혜, 조영남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혜는 오는 3월 남편의 카페 오픈을 앞두고 건물 외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미술을 전공한 모친과 함께 사다리차에 올라 밑그림을 그렸다.
서은혜가 움직이자 사다리차가 심하게 요동쳤고, 서은혜 어머니는 "은혜가 오면 사다리차가 휘어"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를 듣던 서은혜 아버지가 웃음을 터뜨리자 서은혜는 "왜 웃어? 아빠는"이라고 쏘아붙이더니 꿋꿋하게 그림을 그렸다.
출연진들이 서은혜의 겁 없는 모습에 놀라움을 표하자 서은혜 어머니는 "은혜는 겁이 없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김구라는 "은혜 씨가 테토녀 아니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역시 "엄마는 그냥 겁쟁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서은혜 어머니는 "사실 두 사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저도 그림을 그렸는데 딸 그림과 대결에서 떨어졌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진 화면에는 서은혜의 그림과 모친의 그림이 나란히 공개됐고, 출연진들은 만장일치로 서은혜 작가의 그림에 표를 던졌다.
그러자 서은혜는 "엄마가 선화예고 나왔고 홍대 졸업하고 나서 만화가가 됐다"라고 언급하며 전공자인 엄마보다 자신의 실력이 낫다고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