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황재균이 "제2의 서장훈을 꿈꾼다"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56회에는 지난해 야구선수 은퇴 후 SM C&C 소속 방송인으로 거듭난 황재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황재균은 "전 야구선수, 꿈 있는 방송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MC 서장훈과 이수근은 "은퇴했으니까 무직이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머쓱한 미소를 지은 뒤 황재균은 "은퇴 후에 삶에서 많은 변화가 있다. 근데 운동하던 때의 강박은 못 내려놓겠다. 한 달 정도를 먹고 싶은 거 먹고 술도 마시고 해 봤는데 그렇게는 못 살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내 황재균은 "제2의 강호동, 서장훈을 꿈꾼다"라고 야심 찬 포부를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방송을 제대로 하려면 일과부터 바꾸어야 한다. 책을 읽고 예능도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SBS '합숙맞선'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거 어떻냐. 캐릭터를 보여주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제안해 '돌싱'(돌아온 싱글) 황재균을 당황케 했다.
서장훈은 "사실 진짜로 온 가족이 뛰어들어도 (예능은) 어렵다"라고 거들었다. 이수근 역시 "어설픈 개인기를 조심해야 한다. 노래도 소름 돋게 잘하는 거 아니면 웬만하면 못 한다고 해라"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그러면서도 서장훈은 "안 되는 건 안 되더라도, 나머지는 좋게 호감으로 다가가면 또 길이 열릴 거다"라고 힘을 실어줬다.
또한 이들은 황재균에게 "누구보다도 노력의 대가를 잘 아는 사람이기에 자주 보자"라고 따뜻한 한마디를 건넸다.
황재균은 "바닥부터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걸 다시 또 한 번 느낀다. 노력하는 건 워낙 자신이 있어서, 조언 들은 대로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라고 열의를 내비쳤다.
황재균은 2022년 12월 6세 연하의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4년 11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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