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신양이 작업실을 안동으로 옮긴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박신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신양은 작업실에 관해 묻자 "서울에도 있고 안동에 스튜디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 크지 않은 작업실이 있었다. 유화물감이 마르지 않고 포위해온다. 마르는 데 오래 걸려서, 냄새도 지독하다. 붓 세척액도 너무 독하다"며 "서울 작업실은 소음도 많고 사람들이 술 먹고 들어오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당해낼 방법이 없어서 문 닫고 작업하다 쓰러졌다. 물감 독은 정말 위험하다. 넓은 데를 찾으려고 노력하다가 어쩌다가 안동으로 가게 됐다"고 했다.
그는 "그림 그릴 때는 일주일도 있고, 한 달도 있다. 두 시간밖에 안 걸린다"고 전했다. 아내에 허락받았냐는 질문에 그는 "아내가 어쩔 수 없이"라며 "나는 13년 동안 그 누구의 이해도 받아본 적이 없다. 한국에서 저를 이해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박신양은 드라마 '싸인', '동네변호사 조들호', '파리의 연인', '바람의 화원', 영화 '박수건달', '범죄의 재구성', '약속', '편지'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활약했다. 현재 그는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박신양은 오는 5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인전 '박신양의 전시쑈 : 제4의 벽'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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