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종신이 '오르막길'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 4'에는 가수 윤종신과 성시경이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예전에 제가 '뉴스룸' 할 때 (윤종신을) 모셨다. 윤종신 노래를 네 번이나 엔딩곡으로 소개했다. 인연이 꽤 깊다"고 말했다. 앞서 손석희는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에서 윤종신의 곡 '오르막길'을 엔딩곡으로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손석희의 말을 들은 윤종신은 "예고 없이, 알려주지 않고 사용하셔서 주변에서 '뉴스에 노래 나왔어'라고 알려줬다. 그때 혼란스러운 시국이지 않았나"라고 떠올렸다.

이에 손석희는 "그렇다. 2016년, 2017년 그때부터 많이들 '오르막길'을 좋아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윤종신의 노래 중 '오르막길' 최고라고 생각한다. 들을 때마다 뭉클해지고 울컥한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윤종신은 "'오르막길'은 주식하는 분들이 많이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손석희는 "요즘 굉장히 많이들 좋아하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후 윤종신은 음악의 디지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로 인한 단점만 있는 건 아니다. 음악 시장이 엄청나게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것의 큰 수혜자는 우리나라 K팝이다. 음악이 파일화, 파편화됐기 때문에 먼 나라 소녀들이 K팝에 환호하지 않나"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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