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근영이 희소병 투병과 재활 이후 18년 만에 다이어트를 내려놨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40회에는 한국인 특유의 심리를 36년간 분석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10년 만에 돌아온 퀸 서인영, 희소병 완치 후 복귀한 영원한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출연한다.
어느덧 데뷔 28년 차를 맞이한 영원한 '국민 여동생', 배우 문근영이 16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와 근황을 공개한다. 유재석과는 무려 14년 만에 방송으로 재회한 문근영은 "그 사이 마흔이 됐다", "몸이 커지면서 마음도 커졌다"는 넉살로 분위기를 이끈다. 13살에 연예계에 데뷔한 문근영은 드라마 '가을동화'를 시작으로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까지 이어진 10대 시절 '국민 여동생' 신드롬과 함께, 어린 나이에 감내해야 했던 부담감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데뷔 초기부터 약 10년간 매니저로 현장을 함께 지켰던 할머니와의 추억 가득한 일화를 비롯해,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기부 활동에 대한 철학과 소신도 전할 예정이다.
갑작스레 찾아온 희소병과 재활 과정도 솔직하게 전한다.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았던 문근영은 골든타임을 지나 괴사가 진행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며 긴급 수술받았던 당시를 떠올린다. 수술 직후 "엄마, 나 이제 마음 놓고 쉴 수 있어서 너무 좋아"라고 말했던 순간과 더 이상 연기를 하지 못할 수도, 손가락 신경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 속에서 무려 네 차례의 수술과 재활을 거쳤던 과정이 공개된다.
그는 "재활 센터 선생님이 곧 가위바위보 할 수 있겠다고, 이기는 사람이 맛있는 거 사주자는 말씀을 하시더라. 큰 감흥은 없었고, 내가 이겨서 맛있는 거 얻어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의사 선생님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야 빨리 낫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투병 이후 18년간 이어온 다이어트를 내려놓고 영화관에서 처음으로 팝콘을 먹었던 경험담도 현실 공감과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 비하인드를 비롯해 국내 여행을 즐기는 일상과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도 최초로 공개된다. 40대가 되어 비로소 보이는 10대, 20대, 30대의 시간과 함께 "내 인생에 브레이크를 걸어줘서 다행"이라는 고백까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인간 문근영'의 진짜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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