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차태현은 돈 관리를 모두 아내에게 맡긴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재방료를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결혼하면 돈 관리를 아내가 하는 걸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많은 분이 그렇게 안 하더라. 너무 일찍 결혼해서 몰랐다. 정보가 없었다"라고 푸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딱히 돈 쓸 일이 없지 않냐"라고 물었고, 차태현은 "카드를 쓰면 아내에게 알림이 가는데 그럴 때 좀 신경 쓰인다"라고 고충을 전했다.

그는 "초반에는 제가 선물하면 몇 번 바꿔오더라. 기분이 살짝 좋지 않았다. 그다음부터는 차라리 알아서 사고 싶은 거 사라고 했더니 생일이 아니어도 미리 당겨서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최전성기에 첫사랑과 결혼한 차태현에게 "지금까지 연애를 아내분하고만 했나"라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차태현은 잠시 뜸을 들이다 "그렇게 돼 있다. 그런 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차태현은 '미우새' 공식 질문인 '다시 태어나면 아내와 결혼하고 싶냐"는 물음에 "안 태어나고 싶다. 최악의 질문이다.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첫사랑이랑 결혼했는데 다시 태어나서 또 만나라는 거냐. 그게 뭐가 다시 태어난 거냐"라고 역정 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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