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원주가 치매를 걱정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전원주가 출연했다.
이날 전원주는 "요즘 깜빡깜빡 하는 게 많아졌다. 사람을 못 알아 보거나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에도 밥 사준 사람을 못 기억해서 낭패를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배우 서우림과 만나 점심 식사를 했다. 서우림은 최근 고관절 수술을 받은 전원주에게 "괜찮냐. 걸음도 빨리 걷지 마라"고 걱정했다.
전원주 역시 2013년 첫 진단 후 세 번의 폐암 수술을 받은 서우림을 우려했다. 서우림은 "다행히 암 진행 초기에 발견했다. 항암 치료 없이 잘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치매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전원주는 "집 열쇠도 어디에 놨는지 잊고, 마트에서 산 물건을 냉장고에 넣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또 "친한 동창 한 명이 치매가 왔다. 방금까지 나랑 인사해놓고 '누구세요?' 이러더라. 치매 걸린 친구를 보면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처참하다"고 토로했다.
이후 조기 치매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은 전원주는 의사에게 "사람을 빨리 못 알아보니까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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