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채리나가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15일 SBS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 측에 따르면 오는 16일 방송되는 20회에서는 '일상을 산산조각 낸 실패'를 주제로, 반복되는 실패 속 무너진 마음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채리나는 '이호선의 사이다' 최초 연예인 사연자로 출연한다. 이날 채리나는 유부남과의 불륜 사연에 "가정을 깨트릴 수 있다는 걸 알고 그러는 것이니 용서 못 한다"며 "연애할 때 그런 경험이 있어서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한다.
이에 MC 김지민이 "남자친구가 외도했던 거냐"고 묻자, 채리나는 "트라우마가 평생 간다. 잘못 없는 남편에게도 괜히 의심이 간다"고 말한다. 채리나는 2016년 11월 6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또한 채리나는 시험관 시술 실패 때문에 주변에 낙인이 찍힌 것 같았다는 심경을 전한다.
채리나는 7년 전 처음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 이후 47세 마지막 도전에 이르기까지 길었던 시간을 고백하며 "기대에 부풀었다 꺼지고의 반복이었다. 결과를 듣는 시간이 너무 공포스러웠다"고 울컥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한편 채리나는 평소 MC 이호선의 팬임을 밝히며 "연예인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하고 살았는데 선생님만큼은 너무 만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선생님 영상이 올라오면 꼭 본다. '좋아요'도 누른다"며 "프로그램 이름에 걸맞게 너무 시원하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준다"고 팬심을 전한다. 이호선에게 상담받은 채리나는 "출연료 안 받아야겠다. 받으면 염치없는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반복된 실패 속 무너진 마음과 관계 속 상처를 솔직하게 전하는 사연들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채리나의 진솔한 고백과 이호선의 현실적인 사이다 솔루션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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