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 호흡을 맞추는 KBS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를 향한 속내를 전한다.
29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 이하 '사당귀') 측에 따르면 이영표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사당귀'에 새로운 보스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하루를 28시간처럼 촘촘하게 사는 이영표의 모습에 MC 전현무는 "영표 너무 깐깐해. 멕시코 갔다 와서 영표랑 연락 끊길 것 같다"고 말한다.
전현무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축구 캐스터로 나서 해설위원 이영표와 호흡을 맞춘다. 오는 6월 25일 한국의 조별예선 3차전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축구 캐스터 데뷔할 예정이다.
월드컵 때마다 예측이 적중하며 '문어 영표'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영표는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월드컵 중계 최고 시청률 나올 것 같다"고 말한다.
전현무는 미소를 짓더니 "이영표가 과거 '해투'(해피투게더)에 나왔을 때 내가 축구 중계를 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했었다"며 "그 말이 아직도 생각난다"며 서운했던 과거를 소환한다. 이에 이영표는 "제가 그런 말을 했다면 사과드리겠다"고 바로 정식 사과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이영표는 "제가 그 때는 막힌 사람이었다. 지금은 활짝 열려 있다"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한다.

한편 하루를 28시간처럼 사는 '열혈 보스' 이영표를 이긴 가수 션이 등장해 이목을 끈다. 이영표는 "나는 운동선수 출신이고 션은 가수인데 처음 같이 한 달리기에서 내가 졌다"며 션과 러닝 크루를 만들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이영표는 "엄지인 아나운서는 프리 못할 것 같아"고 단언해 엄지인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2002 한일 월드컵 16강 경기를 떠올린 후 "이탈리아전 안정환 헤딩 결승골은 내 지분이 6할 이상이었다. 안정환은 머리만 갖다 대 거저 골을 얻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오는 31일 오후 4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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