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세 연예계 최고령 산모로 등극한 배우 한다감이 철저한 자기 관리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624회는 3.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2.6%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찰떡같이 찾아온 축복' 편으로 꾸며졌다. 임신 21주차가 된 '찰떡이' 엄마 한다감이 '슈돌'에 처음 출연해 출산 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다감은 "44세부터 아이가 갖고 싶다고 생각했고, 이후 2~3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며 "46세 겨울에 첫 시험관을 시도했고, 47세에 임신에 성공했다"며 감격했다. 또한 그는 늦은 나이에 아이가 찾아오면서 "'찰떡같이 붙어 있어라'는 의미로 태명을 '찰떡이'라고 지었다"고 전했다.

그는 10년 동안 아침마다 용과와 블루베리를 넣고 아사이베리를 뿌린 그릭 요거트와 달걀 2개를 먹었다. 점심에는 소고기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등 식습관부터 신경 쓰며 철저히 자기 관리를 했다. 그는 "식단 관리는 자신과의 싸움인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저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다감은 임신 20주차에도 요가는 물론 등산을 했고, 20년 동안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다감은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여러분들도 다 할 수 있다. 용기를 가지라"며 2세를 계획하는 이들을 응원했다. 또한 그는 "이 정도의 관리라면 둘째, 셋째까지도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에 "50살 전에 기네스북 갱신해보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다감은 정밀 초음파로 뱃속 '찰떡이'를 만났다. 아이의 우렁찬 심장 뛰는 소리를 들은 그는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오더라. 너무 신기하고 믿기지 않는다"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막상 출산까지 반이 온 지금, 아이를 낳을 때를 생각하니 약간 무섭기도 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코미디언 부부 손민수와 임라라의 쌍둥이 남매는 생후 200일을 맞았다. 이들은 엄마 임라라의 산후출혈로 위험했던 순간에 구해준 구급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라라는 "내 평생의 은인이다. 이분들 덕분에 강단이와 함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쌍둥이 남매는 태어난 지 200일을 맞아 처음으로 스튜디오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편한 포즈로 혼자 앉아 있고 목도 가누는 등 거뜬하게 촬영을 마무리하는 아이들을 보며 임라라는 "어느새 이렇게 컸니?"라며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임라라는 "또 얼마나 많은 여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라며 쌍둥이 남매와 함께 할 미래를 기대했다. 손민수는 "오늘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날이었다. 300일, 400일, 1000일, 2000일까지 힘내보자"고 함께여서 든든한 가족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