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정현이 남편의 절약 습관을 폭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과 남편 박유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정현은 남편에게 "내일 식재료를 빨리 주문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남편은 "나 내일까지인 쿠폰 1만 원짜리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현은 "거기에는 똑같은 게 없다. 내가 가는 마트에 있다"라며 불만을 드러냈고, 남편은 다른 사이트를 말하며 "구매 이용권 5천 원이 남아있다"라고 거들었다.

이정현은 "자기는 왜 쿠폰이 없으면 시장을 못 보게 하냐. 내가 자기 때문에 쿠폰이 들어와야 장을 본다"라며 토로했다. 이어 "검소한 것을 보고 결혼했지만 저 정도로 짠돌이인 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남편에게 "연애할 때는 음식을 10인분 시켰다. 어떻게 그렇게 많이 시켰냐. 나 꼬시려고 그랬냐"라고 말했고, 남편은 "짠돌이가 아니라 절약하며 잘살자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정현은 멈추지 않고 "내가 자기 때문에 카드 적립 이벤트를 강박처럼 지킨다. 가스라이팅 당한 것 같다. 포인트를 못 모으면 불안하다"라고 하소연했다. 또 "장 볼 때도 나도 편하게 주차된 상태에서 느긋하게 보고 싶은데 5만 원 이상을 사야 1시간 무료 주차가 될 때, 살 물건이 2만 원 밖에 안되면 나만 놓고 차를 계속 돌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정현은 "내가 진짜 미국 장거리까지 이코노미를 끊을 줄 몰랐다. 나는 디스크 환자다. 일 때문에 비행기를 많이 탄다"라고 덧붙였다.
남편은 토라진 이정현을 달래주기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 아내가 풀릴까?"라며 AI에게 상담을 요청했고, AI가 답변해준 대로 어깨를 마사지해주거나 로맨틱한 말들을 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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