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숙려캠프' 3천 원 부부 아내가 남편의 상태에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2기 '3천 원 부부'의 상담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3천 원 부부' 아내는 이호선 교수와 만나 "예비부부인데 싸움의 질이 너무 안 좋다. 작년에 싸움의 횟수가 많았다면 이제 횟수는 줄었는데 싸울 때 너무 심각성이 커지는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적은 돈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오빠는 편의와 쉽게 바꾼다.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더 큰 편의를 위해 얼마나 더 큰 금액과 바꿀지 걱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이호선은 "어렵지 않다. 편안하게 다툼 없이 쓰자고 금액을 정하면 좋다. 그런 얘기가 나올 때까지 서로 간의 세계관이나 성장 배경이 다르다. 단순한 3천 원의 문제가 아니다. 작게 보자면 작은 문젠데 크게 보자면 큰 문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대하는 것에 대해 "잡은 물고기다. 잡으니까 하고 싶은 대로 하려 한다. 그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호선은 "과거에 대해 아냐"라고 물었고, 아내는 남편의 과거에 대해 "과하게 외향적이다. 주변 사람이 많아서 매일 술자리도 있다"라고 말했다.
남편의 변화에 대해 아내는 "지금 강남에서 12년째 샤브샤브집을 하고 있다. 분점도 오픈을 했었고 새로운 지점을 용인에 오픈을 했는데 너무 크게 해서 돈을 다 썼다. 남는 돈이 없다. 안되겠어서 접었는데 통장 잔고를 보니 0원이더라. 4개였다가 하나만 남았다. 그러면서 정신과 약을 먹으면서 버텼다. 약을 안 먹을 때는 헤어지자고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호선은 "상태가 좋지 않다. 심리 검사를 보면 불안이 굉장히 높다. 사회적 불편감도 크다. 누구를 만나는 것이 싫다. 그리고 의기소침하다. 작은 변화에도 떨림이 있다. 과거의 남자가 아니다. 예민하다"라고 말했고, 아내는 남편의 상태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