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정수가 남편 정을영 감독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발끈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는 '할머니 등골 브레이커 아니라고요. 쿠팡 알바 직접 해명하러 온 손녀들과의 폭소 만발 외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정수가 손녀들과 만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큰 손녀는 앞으로 유튜브에서 했으면 하는 콘텐츠로 "댓글 봤는데 나무위키 읽어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수 관련 내용을 읽었다. 그는 "2001년 김수현 작가의 연출 콤비인 정을영 피디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2007년 박정수가 갑상선암 선고받고 헤어지려고 했으나 정을영이 '내가 죽을 때까지 병수발 하겠다'고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박정수는 "그거는 거짓말이다. 무슨 병수발을 죽을 때까지 하냐. 누가 소설을 썼다"고 반박했다.

또 큰 손녀는 "자신의 병수발을 들어준 정을영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본인 소유의 강남 로데오에 위치한 건물 5층 전체를 작업공간으로 선물했다고 한다"고 다른 내용을 읽었다.
그러자 박정수는 "가만히 있으니까 이렇게 막 소설이 나온다"고 했다. 다만 박정수는 "할머니가 할아버지 일 열심히 하라고 거기 사무실을 지어준 건 사실이다. 처음에는 열심히 하시려고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0개가 넘는 명품백을 소유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김영옥도 언급됐다. 김영옥이 박정수에게 '집값만큼 명품백을 사는 사람'이라고 말했다는 것. 박정수는 "김영옥 선생님이 그렇게 말해서 백이 많긴 해 반론하지는 않았다. 한번 우리가 방송에 말을 하면 영원히 남는다. 사실도 아닌 얘기가 계속 정보처럼 쫓아다니는 것"이라며 "그럼 사람이 미친다"고 강조했다.
달력 모델 수입으로 집 샀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그는 "가짜뉴스"라며 발끈했다. 그는 "다른 배우 비해 달력을 많이 찍었다. 그거를 한 해 찍으면 변두리에 조그만 집을 살 만큼 벌기는 했다. 그 정도 벌이를 했다는 거다. 학비를 내가 내고 다녔다. 그거는 가짜뉴스"라고 했다.
한편 박정수는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이자 감독 정을영과 25년째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 중이다. 박정수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것인데, 상대편 가족과 부딪혀 서로 감정이 상하는 일이 생길까 봐 두려웠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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