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종신이 데뷔하지 않았다면 목사가 됐을 것이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윤종신과 장항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데뷔에 대해 "대학교 때 대입이 좀 꼬여서 원주로 학교를 가게 됐다. 1학년 때 수업을 포기했다. 캠퍼스에 호수가 있는데 맨날 기타 치고 놀았다. 그때 갑자기 없던 교내 가요제가 생기고 거기 나가서 금상을 탔다. 그때 과 친구가 015B 친구들과 소개해줬다. 그 때 마침 객원 싱어를 구해서 연결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대입이 잘 풀려서 원하는 과에 갔다면 난 아마 목사님이 됐을 수도 있다. 신학과에 가고 싶었다. 아마 신학과에 갔어도 나는 노래를 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윤종신은 015B 멤버들이 외모 때문에 반대했다는 이야기에 "호일이 형이 반대했다더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그 오빠도 반대할 입장은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반대한다는 얘기는 알고 있었는데 정석원 씨는 이 사람 목소리를 써야 한다고 했다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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