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준희가 초고속 상견례를 치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고준희가 두 번째 맞선남과 애프터 데이트를 즐기던 중, 부모님과 맞닥뜨리며 대혼란에 빠진다.
앞서 두 번의 맞선을 마친 고준희는 "하이볼도 한잔했고 같이 걷고 싶어서"라며 두 번째 맞선남과 밤 산책 데이트에 나선다.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끄는 맞선남과 달리 고준희는 연애 이야기에 연신 말을 얼버무리며 부끄러워한다.
급기야 고준희는 "남자 친구 생기면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냐"라고 묻는 맞선남의 질문에 "남자 친구를 안 사귀어봐서"라며 뜻밖의 모태솔로 고백을 던져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핑크빛 기류가 무르익어가던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전화에 고준희는 "혼자 산책 중"이라고 상황을 둘러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집 앞에서 부모님과 정면으로 마주친다.
데이트를 들켜 당황한 고준희와 달리 부모님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아버지는 "차 한잔하고 갑시다"라며 맞선남을 집으로 이끌어 애프터 데이트는 순식간에 상견례 분위기로 흘러간다.
고준희 부모님은 데이트 소감부터 직업과 가족관계, 가치관을 묻는 등 질문 세례를 퍼부으면서도, 맞선남에게 "믿어도 되나?"라고 되묻는다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면접을 보는 것 같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과연 고준희의 '결혼 프로젝트'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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