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강진이 히트곡 '땡벌'을 위해 직접 원곡자인 나훈아를 찾아가 만났던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강진은 오는 25일 방송될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신곡을 준비하며 고민이 깊어지고 있던 당시, 나훈아를 직접 찾아가게 됐다고 전한다. 무명 가수로서 처음으로 나훈아를 만났던 강진은 "이성을 만나는 것처럼 두근대고 좋았다"라고 당시의 마음을 고백한다. "이 노래를 히트시키겠다"라는 강진의 패기에 나훈아는 강진의 기존 노래를 모두 검토한 뒤 직접 노래를 편곡해 새로운 곡으로 만들어서 줬다는 것.
강진은 "직접 편곡까지 해서, 원곡보다 훨씬 더 좋게 고쳐서 주셨다"라며 "나훈아 선배님이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등을 두드려 주셨다"라고 대히트곡 '땡벌'이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모두를 감탄하게 한다.
또한 강진은 2001년 발표한 '땡벌'을 배우 조인성이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부른 후 약 6년 만에 역주행하게 되면서 인생이 뒤바뀌게 됐다고 전한다. 강진은 "집으로 '한 번만 출연해 달라'라는 전화가 쇄도했다"라며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다고 설명한다. 특히 '땡벌'이 '뮤직뱅크'에서 신화 김동완을 누르고 트로트곡 최초로 1위에 올랐던 감동의 순간을 떠올려 현장을 감격스럽게 한다.

진성은 대표곡 '태클을 걸지마'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선물이라는 눈물겨운 사연을 고백한다. 진성은 "17세 때 처음 마이크를 잡은 이후 30년 동안 이어진 끝이 보이지 않는 무명 생활로 인해 가수의 길에 대해 고민을 하던 당시, 세 살 때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산소를 찾았다"라고 전한다. 지나간 시간을 되새기고 있던 순간, 진성의 귀에 "애비가 네 앞에 태클을 거는 사람 다 막아줄 테니까 너 한번 마음껏 날아봐"라고 마치 아버지가 말하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다는 것.
특히 진성은 한 5분 사이에 멜로디와 가사가 동시에 떠올랐고 이를 잘 적어놓았다가 '태클을 걸지마'를 완성했다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꺼내놔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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