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가 의외의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13km 트레일 러닝을 완주한 뒤 폭풍 먹방을 시작하는 '얼론 크루' 멤버 기안84, 민호, 배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동생들이 준비한 냉제육과 골뱅이 비빔라면을 먹은 뒤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주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냄비에 남은 면을 집어넣는 기안84를 보고 민호는 "여기에 뭘 넣으실 거냐"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기안84는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안 된다"며 "제가 계획한 요리는 나름 철학으로 얘기하자면 파인 짬 처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신영이 "난 안 먹는다. 짬이 싫다"라고 역정 냈으나 기안84는 "남아 있는 음식들을 라면에 다 때려 넣는다. 그래야 준비한 음식들을 다 해치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은 면과 즉석밥, 남은 수육과 김치, 마늘 등을 모두 넣고 끓이기 시작했다. 이를 보던 전현무는 "옛날 시골 개들 저렇게 밥 많이 줬다"라고 말했고 기안84는 "그래야 오래 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기안84가 냄비 뚜껑을 열자 배나라와 민호는 예상을 뛰어넘는 비주얼과 냄새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두 사람은 음식 사진을 찍자 기안84는 "내가 만든 음식을 사진 찍어준 사람은 너희가 처음이다"라며 울컥했다.
동생들은 기안84의 요리를 그릇째 흡입하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민호는 "오모리찌개 느낌이다. 얼마나 맛있었냐면 이걸 보면서도 침이 고인다"라고 극찬했다. 봄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