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복귀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당귀'에는 양치승 정호영 셰프와 함께 '거지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양치승은 박재범, 김우빈, BTS 진 등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명품 몸매를 만든 '사당귀'의 원조 근육 보스. 하지만 15억 규모의 건물 임대 사기 피해로 수년간 운영하던 체육관 문을 닫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양치승은 "망한 상태에서 조금 길게, 계속 망하고 있는 느낌"이라는 근황을 전한다. 그는 "눈에 보이는 피해 금액만 15억 원이다. 보증금 등 부수적인 피해까지 합치면 총 20억 원에 달한다"라며 피해 규모를 밝힌다.
또한 과거를 회상하던 양치승은 "잘 나가던 45세에 강남에 건물을 사려고 했었다"라며 화려한 성공 뒤에 찾아온 뼈아픈 시련을 고백한다.
양치승은 정호영과 함께 최저가 삼겹살집부터 무제한 한식 뷔페까지, 가성비 끝판왕 코스로 즐기는 '거지투어'에 나선다. 오랜만에 고기를 마주한 양치승은 삼겹살 14인분을 폭풍 흡입하고 얼굴만 한 꽈배기를 한입에 넣는가 하면, 만두 두 개를 한 번에 삼키고 급기야 바닥에 떨어진 치킨까지 망설임 없이 주워 먹는 등 생존형 먹방을 선보인다.
한편 양치승은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한 건물에 헬스장을 차렸으나 운영 3년여 만인 2022년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았다. 양치승은 당시에도 계약 과정에서 건물 관리 기간 종료 사실을 안내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로 인해 약 15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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