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건이 JTBC '이혼숙려캠프'의 새로운 가사조사관으로 합류한다.
이동건은 29일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 고민, 각오 등을 전했다.
그는 출연 제안을 받고 누구보다 깊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동건은 "좋아하고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 기분 좋게 놀랐지만, 이혼의 위기를 겪는 분들에게 같은 아픔을 가진 입장에서 비판이나 조언을 해드릴 자격이 있는지, 또 그런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오히려 경험자로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출연자분들의 편에 서는 역할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경험들을 통해 출연자들의 상황과 고민을 더 많이 공감해 드리고 싶고, 저의 조언이 그분들에게 좀 더 친밀하고 진정성 있게 느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실제 녹화를 진행하며 놀란 점도 전했다. 그는 "워낙 충격적인 사연이 많기 때문에 약간은 과장된 부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각색 없는 진짜 이야기였다"며 "특히 서장훈 선배님이 매 녹화마다 목이 쉴 정도로 호통치시는 모습도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두 사람만의 시야와 세상 속에 갇혀 있기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많은 사람의 공감과 충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그것만으로도 박수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이 제가 출연자분들 모두의 용기를 존경하는 이유"라며 출연을 망설이는 부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건이 새롭게 합류한 JTBC '이혼숙려캠프' 93회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24년부터 2년 동안 '이혼숙려캠프'에서 남편 측 가사조사관 겸 부부심리극 조교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전해진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진태현이 매니저를 통해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며 제작진의 일방적인 통보 방식에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 16일 진태현의 마지막 방송에서도 인사도 없이 자막 처리되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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