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국이 미래의 자녀에게 엄포를 놨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결혼 1주년을 앞둔 김종국이 출연해 자녀 계획을 털어놨다.
이날 김종국은 결혼 후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밝히며 "기본적으로 안정감이 있고 아내 하나만 보고 가면 된다. 어딜 가든, 뭘 하든 늘 한 사람만 생각하면 되니까 굉장히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는 2세 계획에 대해 "딸이든 아들이든 생기면 좋을 것 같다. 딸이면 너무 예쁘다고들 하는데 키울 때 조심스러울 것 같고, 아들은 막 키워도 될 것 같아서 아들이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종국 씨 아들로 태어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혀를 차자 김종국은 "걔가 나오진 않았는데 벌써부터 좀 미안하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아들이 될지 딸이 될지 모르겠지만 각오는 하셔야 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종국 역시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거니까 원망하지 마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학창 시절 별명이 '김도끼'였던 김종국은 초중고 12년 개근을 했다고 자랑하며 "저는 집을 나가도 학교는 갔다. 집을 나가도 친구 시켜서 집에 가서 교복 가져오라고 했다. 학교가 재밌었고 저의 놀이터였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가정 교육이 되게 중요하다. 저희 아들은 죽었다"라고 엄포를 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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