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홍경민이 후배 우즈에게 헌사를 보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케이팝 타임머신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채연, 유리상자, 홍경민, 거북이, 노이즈, R.ef , 박남정, 현진영, 박미경, 신효범, 소찬휘가 자리했다. 이들의 총합 나이는 864세, 평균 나이는 54세였다.
유리상자, 소찬휘에 이어 홍경민이 무대에 올랐다. 그의 선곡은 우즈의 '드라우닝'이었다. 앞서 우즈는 군 복무 시절 군복을 입고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드라우닝'을 불러 역주행 신화를 썼던 바다.
홍경민은 "한국 록 계보를 잇는 후배들이 있다. 역주행 한 후배를 위한 헌정무대"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피아노 연주와 기타 연주로 색다른 '드라우닝'을 완성한 홍경민의 무대를 보며 현진영은 "홍경민이 원래 록을 잘하는 건 알았지만 피아노, 기타 연주까지 원맨 밴드를 해냈다. 너무 놀랐다"고 칭찬했다.
체연도 "확실히 105회 출연자답게 관객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무대를 꾸몄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세준은 "저희도 기타 치면서 앉아 있다가 일어났는데 홍경민도 피아노 치다가 일어나서 기타 치고 노래했다. 벌써 우리가 진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관객들의 선택은 유리상자였다. 홍경민은 유리상자에게 박수를 보내며 무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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