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보현이 여동생의 결혼식에 통 큰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너희 이야기는 드라마로 써도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새 드라마 '재벌 형사2' 주역 안보현, 정은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보현은 "처음 돈 들어왔을 때 부모님께 돈 드리는 게 아니라, 서울 생활하면서 밥 사줬던 지인들, 형들 먼저 찾아가서 삼겹살에 소주 샀다"며 "월세 낼 돈은 미리 킵해놓고 이 정도는 나한테 써도 되는 돈을 가지고 서로 모르는 사람인데 13명 모아서 밥 샀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장례식이든 뭐든 볼 사람들이니까"라며 "뭐 집에 경조사가 있으면 볼 사람들이니까 미리 소개를 해준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재형은 "그러고 나서 '나 지금 돈 좀 벌고 있구나?' 느꼈던 것은 언제냐"고 물었다.
안보현은 "그걸 저번 주에 느꼈다. 여동생이 결혼식을 했는데 식장, 식비를 냈다. 남편도 있지만, 마치 스타트업처럼 이제 시작하는 거지 않나. 어릴 때부터 해주고 싶었다"며 "여동생이 하나니까 결혼식 할 때 제가 다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아 이제 오빠 노릇하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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