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4'에서 배우 김민하(31)가 자신의 외모를 둘러싼 반응도 쿨하게 넘기며, 단단한 내면을 드러냈다.
김민하는 7일 오후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 6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하의 등장에 MC 전현무는 "진짜 살 많이 빠졌다. 작년에 '청룡 시리즈 어워즈' 때 우리 인사했던 거 기억 나냐. 완전 다른 사람이 됐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민하는 최근 새 작품을 위해 체중을 무려 17kg 폭풍 감량에 성공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터. 그는 "네, 살이 진짜 많이 빠졌다. 그게(다이어트) 진짜 많이 핫한가 봐요"라고 멋쩍은 미소를 보였다.
전현무는 "우리나라는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다 하면 일주일간 화제를 먹어버린다"라고 얘기했다.
김민하는 "왜 이게 이럴 일인가, 깜짝 놀랐다"라고 당황스러움을 표출했다.

다이어트로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정작 김민하는 외모에 치중한 행태를 경계했다. 그는 "워낙 다양한 역할을 맡는 배우이지 않나. 정말 하고 싶은 배역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사람의 내면이 밑바닥까지 가는 역할을 정말 해 보고 싶다. 나조차 숨기고 싶은 감정들 말이다. 예를 들어 '블랙 스완' 같은 욕망, 그런 걸 너무 표현해 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러브러브, 로맨스 이런 거 관심 없죠?"라는 물음에 "예뻐야 하는 역할에는 관심 없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또한 김민하는 "주근깨가 너무 매력적이다. 김민하를 검색하면 '김민하 주근깨'가 연관 검색어로 뜰 정도다"라는 전현무의 말에 "저도 어렸을 때부터 딱히 한 번도 거슬렸던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감수성 예민하고 그럴 땐 솔직히 어린 마음에 '피부가 깨끗하고 싶다' 이런 생각 든 적이 없느냐"라는 질문에도 김민하는 "없다. 저는 (주근깨가) 특이하다는 걸 알았던 게 이 일을 시작하면서부터다. 처음에 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들었지만, 저는 '이게 왜 문제지?' 싶었다"라고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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