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정렬이 이혼을 고백한 가운데 황기순은 재혼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개그맨 김정렬, 황기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정렬은 "술을 많이 먹다 보니 사이가 점점 멀어졌다. 술을 많이 먹으니까 실수를 많이 해서 애 엄마가 '별거하자'고 하더라. 자존심 때문에 '지금 나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별거를 6년 정도 했다. 합의하고 다시 들어왔는데 술버릇을 못 고쳐서 재 별거했다"면서 "합쳐서 한 13년 정도 별거하다가 헤어지자고 하더라. 협의이혼을 하게 됐다. 그런데 아내와 사이는 좋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헤어지고 나서 3개월인가 있다가 금주하게 됐다. 사이 좋게 헤어지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황기순은 "서로 챙겨주면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법적으로만 남남이지, 형수가 다 챙겨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황기순은 재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를 필리핀으로 유학을 보냈다. 힘든 시절을 보냈던 곳을 아내한테 보여줬는데 아는 분이 좋은 국제학교를 알려줘서 거기 들어갔다"며 "아내와 결혼해서 너무 보상받은 느낌이다. 아들이 183cm에 근육질 몸이다. 아내의 흠을 잡으라고 하면 없다. 아내가 키가 큰 게 흠"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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