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문세윤이 치어리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부터 신혼 시절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문세윤이 아내와의 첫 만남과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문세윤은 "반전인 게 아내가 대시를 해서 제가 받아준 거다"라며 "미니홈피에서 쪽지를 주고받다가 일촌을 맺고 만났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문세윤은 결혼을 결심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돈도 없고 군대 문제도 해결되지 않아 '지금 결혼하면 너 고생한다. 차라리 약혼을 하고 군대도 해결하고 자리를 잡으면 그때 당당하게 프러포즈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내의 대답은 달랐다. 문세윤은 "아내가 '그 고생 내가 같이 할게'라고 하더라. 그 말이 너무 좋았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결혼 후에는 경제적으로 쉽지 않았던 시절도 털어놨다. 그는 "전세대출을 최대한 받아 외곽의 주택에서 살았다"며"하지만 2년 뒤 집값이 오를 거라는 계산을 못 했다. 결국 월세 생활까지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또 자녀 교육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욕심이 없다. 공부도 시켜야 하는데 고맙게도 공부를 잘 안 해준다"며 "아이들이 공부에 재능도, 관심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세윤은 2009년 LG 트윈스 치어리더 출신의 김하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6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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