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오상진이 아들 수호가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13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상진의 아버지는 손자 수호를 안고 비행기를 태워줬다. 이를 지켜보던 오상진은 "너무 흔든다. 일부러 흔들면 안 된다"며 다소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수호가 태어나자마자 황달과 소화기관 문제로 일주일 정도 중환자실에 입원했었다"며 "마음고생도 많이 했다. 다른 게 다 필요 없고 건강하기만 하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오상진의 아버지 역시 당시를 떠올리며 걱정스러웠던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아들은 얘기를 잘 안 한다. 며느리한테 물어보니 '3일 정도 지켜봐야 한다'고 하더라"며 "병원에 달려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3일이 지나니까 상진이가 '아빠, 수호 괜찮대요'라고 하더라. 그때 마음을 좀 놓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생사의 기로에 놓인 아들을 지켜봐야 했던 오상진은 "기도밖에 할 게 없더라"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그는 "지금은 완벽하게 회복됐다. 전혀 문제없이 잘 치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이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보통은 100일을 챙기는 게 일반적인데, 수호가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냈다는 걸 기념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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