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이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최백호 특집을 선보이며 왁스, 손태진, 크라잉넛, 에일리밴드, 이지훈 등과 함께 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770회는 '50주년-아티스트 최백호' 편으로 꾸며진다. 1976년 데뷔 이래 50년이라는 세월 동안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음유시인이자, 세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현재 진행형 레전드로 사랑받고 있는 '낭만가객' 최백호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한다.
이를 위해 최백호를 향한 후배 아티스트들의 헌정 대격돌이 펼쳐진다. 왁스는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선곡해 짙은 감성의 무대를 꾸미고, 손태진은 '바다 끝'으로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을 뽐낸다. 크라잉넛은 '영일만 친구'로 '불후'를 록페스티벌의 한복판으로 탈바꿈시키고, 에일리밴드는 '뛰어'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뜨린다. 이지훈은 '낭만에 대하여'에 젠지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녹여 색다른 재해석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후배들의 무대를 지켜보던 최백호가 "무대를 보다가 일어선 적은 처음"이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를 보낸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가요계 거장의 기립까지 이끌어낸 주인공은 누구일지, 최백호의 명곡이 후배 아티스트들의 색깔을 만나 어떻게 재탄생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최백호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50주년 기념 앨범의 타이틀곡 '박수'를 무대에서 최초 공개한다. 최백호는 "나이가 들면 점점 좋은 무대에 설 기회가 적어지는데 잊지 않고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자신을 위해 마련된 특집에 각별한 감회를 드러낸다. 이어 최백호만의 포근하고 담백한 음성과 독보적인 감성이 무대를 가득 채우자 왁스를 비롯한 후배 아티스트들도 눈시울을 붉힌다. 손태진 역시 "최백호 선배님이 곧 장르"라며 깊은 존경심을 드러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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