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출신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의 결혼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가을 제철 한 상'을 주제로 이종범이 출연해 메이저리거 아들 이정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영자는 이종범에게 "이정후가 여자를 만난다면 어떤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이종범은 "엄마 같은 사람"이라며 "뒷바라지해 주고 인내하고, 너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가 "러브는 없느냐"고 묻자 이종범은 "러브는 자기가 알아서 해야 한다"며 "야구를 하고 운동하는 인생이 엄청 힘들다"고 설명했다. 운동선수의 고된 생활을 이해하고 곁에서 힘이 돼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것.
이영자는 "기왕이면 이정후를 보조해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뜻인 것 같다"며 "며느리로 연예인이나 아이돌, 예능 쪽에 있는 사람은 어떠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종범은 "그런 부분은 저한테 물어보면 안 된다. 저희 집사람에게 물어봐야 한다"며 "모든 결혼 문제에 관여하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제 지분이 약하다. 저는 거의 따라가는 입장"이라며 "정후 엄마가 더 잘 알 거다. 운동선수를 보필하는 일이 누구에게 맞는지 잘 알지 않겠느냐. 힘든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프로야구 선수로 성장했으며,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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