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승현의 부모님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5도2촌 생활을 즐기고 있는 배우 지승현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하루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을 통해 지승현의 부모님이 모두 교직에 몸담았던 사실도 알려진다.
공개된 VCR에서 지승현은 울창한 나무 사이에 자리한 이른바 '산스장'(산속 헬스장)을 찾아 운동에 나섰다. 한창 근육을 깨우며 운동하던 그의 곁에는 심상치 않은 기합 소리와 함께 운동 열정을 불태우는 한 어르신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급기야 근육 대결을 펼치며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어르신의 정체는 지승현의 아버지로 밝혀졌다. 유도 6단과 태권도 4단을 합쳐 무도 10단인 아버지는 38년간 체육교사로 재직했다. 지승현의 어머니 역시 교장까지 역임하며 오랜 시간 교단에 몸담은 교육자였다.
지승현 아버지는 "내가 원래는 승현이 다니는 학교로 옮기려고 했는데"라며 아들의 학창시절에 대한 의미심장한 폭로를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지승현과 아버지의 부전자전 문학 DNA도 공개됐다. 앞서 지승현은 '편스토랑'을 통해 에세이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탁과 함께 작업한 노래 '고된떡볶이'의 가사를 직접 쓰기도. 사실 지승현의 아버지는 최근 수필가로 등단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지승현 부자는 서로를 리스펙하면서도 "나는 등단을 했다", "저는 앨범이 나왔다"라며 티격태격해 '편스토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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