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숙려캠프' 남의 편 부부 남편이 답답함을 표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4기 두 번째 부부 '남의 편 부부'의 아내 측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남편은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서장훈의 지적을 받았고, 책임을 돌리는 비뚤어진 말들과 고부갈등 및 육아를 회피하는 모습으로 박하선과 이동건을 답답하게 했다.

남편은 "제가 생각했던 저랑 너무 다르게 살았구나. 항상 긍정적이고 올바른 사람이라 믿었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아서 다들 지금까지 그러니까 받아들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사 조사를 마친 뒤 남편은 저녁 식사를 하며 어두운 표정을 보였다. 사파리 부부 아내는 남의 편 부부 남편에게 "돈을 저렇게 벌어다 주면 떠받들어 줘야 한다. 남편 바꿀까요? 2주만 저한테 보내봐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하지만 남편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멘탈이 많이 나갔다. 나 저런 사람 아닌데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고 노력도 많이 하는데 내 착각인가 자기합리화하는 건가 싶었다. 충격이 컸다"라고 말했다.
숙소로 돌아온 남편은 아내에게 "나에 대해 뭘 안다고 셋이서 날 XX치는 거냐. 나 여태까지 진짜 뭘 잘못했길래"라며 가사 조사에 대해 분노했다.
아내는 "나 욕 많이 먹을까 걱정하지 않았냐. 근데 오늘 와서 다른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까 해소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나 안다. 내가 잘못한 거를. 나는 일부러 그랬다. 내가 보여줄 게 없다"라고 토로했고, 답답함에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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