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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구두 2켤레로 30년 버텼다.."♥하희라가 사준다 해도 거절" [옥문아][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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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최수종이 남다른 절약 습관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평소 집안의 불을 끄고 다니는 습관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자동으로 가면서 스위치를 끈다. 불은 늘 다 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하희라 씨한테 혼났다"며 실내 온도를 둘러싼 일화를 전했다. 최수종은 "비가 오고 그래서 좀 추웠다고 벌써 25도로 해놨더라. 24도로 해도 괜찮은데 싶어서 24도로 내렸더니 '잠깐만, 25도로 그냥 놔둬. 추워서 안 돼'라고 하더라"며 결국 아내의 뜻에 따랐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를 듣던 양세찬은 "형이 물건도 잘 안 버리시냐"고 물었다.

최수종은 "물건을 오래 쓴다. 정말 도저히 못 쓰겠다는 건 버려야 한다"며 "제가 구두가 두 개인데 검은색 하나, 갈색 하나다. 그게 30년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밑창만 계속 갈았다. 지금 30년째 신는데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숙은 "남자 배우들이라고 하면 정장 구두 같은 것들은 기본적으로 쫙 놔두지 않냐"며 놀라워했다.

하희라는 "제가 좀 사준다고 하면 절대 사지 말라고 한다. 필요 없다고 한다"고 밝혀 최수종의 남다른 절약 정신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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