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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블랙, 'NEON' 안무 대박에도 의뢰 0건.."이렇게 뜰 줄 몰랐다"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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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댄서 제이블랙이 화제의 'NEON' 안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월드클래스 스트릿 댄서 제이블랙이 출연했다.

이날 제이블랙은 최근 SNS에서 화제를 모은 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의 'NEON' 인트로 안무에 대해 "혼자 작업한 건 아니다. 제자로 시작했다가 동료로 일하고 있는 팀원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춤을 좋아해 주신 게 처음이다. 신인이 된 느낌"이라며 "댄서가 아닌 안무가로서 새로운 포지션을 찾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아이돌 안무를 안 해본 건 아니다. 그런데 제 춤이 너무 어려워서 시안 단계에서 많이 와해됐다. 한두 개 작업했지만 크게 화제가 되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히 제이블랙은 'NEON' 안무 제작 당시 이수만 프로듀서의 특별한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이블랙은 "아이돌을 상대로 이렇게 어려운 안무를 만든 건 처음이다. 처음에는 난이도를 조정해서 보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더 어렵고 화려하게 해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 춤이 더 어려워지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 싶었다. 그래도 작정하고 난도를 올렸는데 좋아하시더라"며 "이수만 선생님이 '우리 애들 잘한다.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 시리와 아이찡을 만나기 전이었는데 첫날부터 안무를 따라와서 놀랐다. 괜히 어렵게 해달라고 하신 게 아니구나 싶었다"며 두 사람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제이블랙은 이수만이 직접 완성한 아이찡의 발차기 안무를 언급하며 "안무까지 사람들이 딱 좋아하게 바꾸시는구나 싶었다. 소름이 돋았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정작 제이블랙은 'NEON' 안무가 이토록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그는 "이 안무가 뜰 거라는 기대는 1도 안 했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했다. '대박은 무슨 대박이야'라고 생각했다"며 "욕심을 안 부리니까 잘되는 것 같다. 욕심부릴 때는 뭘 하고 싶어도 계속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무가 화제를 모은 뒤 새로운 의뢰가 들어왔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올 거다. 조금만 기다려 봐라. 보이그룹에서 올 수도 있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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