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소라가 '놀면 뭐하니?'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95 서울가요제' 합격자 18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이소라는 가수 거미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거미와 무대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얼굴도 오늘 처음 봤다. TV에서만 봤다"며 "둘 다 어디를 많이 나가는 편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두 사람의 만남에 "영광이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이소라는 "가만히 있어. 그런 얘기 하지 마라. 가수가 노래하러 무대에 나왔는데 뭐가 영광이냐. 그냥 하는 거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역시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이소라의 출연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소라는 "2026년에는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다. 예능은 이런 식으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재석 씨가 하시니까 편하게 잘해주실 것 같았다. 그래서 일단 나왔는데 너무 떨린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소라는 "떨리니까 노래가 목에서 다 안 나온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리허설 때 거미를 붙잡고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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