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남경필 전 지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열정을 다한 정치 인생을 떠나 새 마음으로 젊은이들과 땀 흘려 일하며 청년 남경필로서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정치만 하던 저에겐 쉽지 않겠지만 다시 가슴이 뛰고 설렙니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을 알렸다.
이어 남경필 전 지사는 "그간의 응원 감사드리며 잊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출발도 함께 축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경필 전 지사는 지난 1988년 제15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돼 정치 인생을 시작했고, 이어 16대, 17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제34대 경기도 도지사로 당선돼 임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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