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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건강 악화→ 호전..의료진 "주시 중"

이희호 여사, 건강 악화→ 호전..의료진 "주시 중"

발행 :

이건희 기자
이희호 여사./사진=뉴스1
이희호 여사./사진=뉴스1

고(故) 이희호(97) 여사가 건강이 악화됐다가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 자정 목포에서 전화를 받고 상경, 오늘 3시부터 병원에 있다가 집에서 자고 다시 병원에 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지원 의원은 "지금 현재 여사님은 98세로 노쇠하시고 오랫동안 입원 중이셔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의료진 말씀에 의하면 지금 현재는 주시한다 하십니다. 만약 무슨 일이 발생하면 김대중 평화센터에서 발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1에 따르면 김대중 평화센터 측 관계자는 이희호 여사의 병세에 대해 '진정된 상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희호 여사는 지난 3월부터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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