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회 한국현대무용 콩쿠르'에서 세종대학 조현우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8회 한국현대무용 콩쿠르'가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는 한국현대무용 콩쿠르를 통해 한국 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갈 무용 유망주를 발굴하고, 무용예술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자 하며, 1996년 처음 개최된 전국 규모의 현대무용 경연 대회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고 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백만 원을 수여하는 시니어 부문 대상은 조현우(세종대학교 무용과)가 차지했으며, 연말에 진행되는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에서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부 및 시니어 부문 남녀 각각 상위 1·2위에게는 '2023년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세미파이널', 고등부 및 시니어 부문 남녀 각 1위에게는 '2024년 제21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세미파이널'에 진출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해준 조직위원장은 "김형남 예술감독을 비롯한 한국현대무용 콩쿠르 조직위원회는 무용 인재 등용문으로서 공정성과 권위를 높이고 참가자들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콩쿠르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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