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Inc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2조 8455억 원의 매출을 내고 2245억 원의 흑자를 냈다.
쿠팡Inc가 5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12조8455억원(92억67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86.16원 적용)으로 전년 동기(10조6900억원) 대비 20% 성장했다.
3분기 원화 매출은 12조 8455억 원(92억 6700만 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조 6900억 원) 대비 20%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2245억원(1억62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1481억원(1억900만달러)과 비교해 51% 늘었으며 달러 기준 49% 증가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올 들어 1분기(2237억원)와 비슷하고 2분기(2093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1316억원(95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869억원(6400만달러) 대비 51% 올랐으며 달러 기준 상승률은 48%다.
3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년 동기(1.38%)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올해 1분기(1.9%)보다 낮고 2분기(1.7%)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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