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에서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이 도입 1주년을 맞았다.
25년 1월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계열사 8곳에서 도입한 육아동행지원금은 시행 1년 만에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등 16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육아동행지원금은 횟수와 상관없이 출산 가정에 1000만원(세후 기준)을 지원하는 제도다. 2월 기준 육아동행지원금을 받은 가정은 280가구에 달한다. 계열사 별로는 아워홈(83명) 한화호텔앤드리조트(53명) 한화세미텍(28명) 한화갤러리아(27명) 한화비전(23명) 순으로 집계됐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에게 육아동행지원금은 단순한 사내 복지제도가 아닌 육아를 함께 하는 '든든한 지원군'과 같았다. 특히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육아 비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했다는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 1월에도 11가정이 지원금을 받았다. 직원들은 회사의 통 큰 지원으로 애사심과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졌고 추가 출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입을 모았다.
제도 도입 불과 1년 만에 참여 계열사가 2배로 늘고 수혜 가정이 크게 늘면서 회사 안팎으로 긍정적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를 도입한 회사의 퇴사율은 도입 이전 대비 절반 가까이 뚝 떨어졌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아워홈 관계자는 "1년간 이어진 회사의 꾸준한 '동행 의지'가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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