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는 2026년 2월 한 달 동안 내수 2,000대, 수출 1,893대로 총 3,89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6년 1월 총 판매량인 3,732대와 비교해 4.3% 증가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1,474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 중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은 1,181대가 팔려 해당 모델 전체 판매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E-Tech는 시스템 출력 245마력과 테크노 트림 기준 15.7km/L의 복합 공인 연비를 갖추고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내수에서 336대가 판매되었으며, 이 가운데 1.6 GTe 모델이 285대로 약 85%의 비중을 점했다.
아르카나 1.6 GTe는 1.6L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 변속기를 조합해 13.6km/L의 복합 연비를 낸다. 999대 한정으로 판매되어 온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는 지난달 150대가 판매되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다. 세닉 E-Tech는 2024 유럽 올해의 차 수상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2026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및 올해의 수입차에 선정된 바 있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인 필랑트는 2월 말까지 약 7,000대의 누적 계약을 기록했으며, 3월 둘째 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필랑트는 최고 출력 250마력의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과 AI 기반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특징으로 한다. 2월 수출은 그랑 콜레오스 847대, 아르카나 546대, 폴스타 4 500대 등 총 1,893대로 집계되었다.
특히 폴스타 4는 북미 수출 물량 500대의 선적을 마쳤다. 전체 수출 실적은 전월 1,493대 대비 26.8%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1,218대와 비교해서는 55.4% 증가했다. 반면 2월 내수 실적은 전월 2,239대 대비 10.7% 감소했고, 전년 동월 4,881대 대비로는 59.0% 하락했다. 2026년 1월과 2월을 합친 연간 총 누적 판매량은 7,625대로 전년 누계 대비 23.1%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모델별 내수 누적 판매는 그랑 콜레오스 3,137대, 아르카나 705대, 세닉 357대 순이다. 수출 누적 판매의 경우 그랑 콜레오스 1,824대, 아르카나 1,062대, 폴스타 4 500대를 기록 중이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의 본격적인 출고를 통해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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