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선 아워홈미래비전총괄부사장의 따듯한 마음이 삭막한 기업문화를 훈훈하게 바꾸고 있다.
김동선 총괄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5월 도입한 '육아동행지원금'을 수령한 가정이 '100곳'을 넘어섰다. 시행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이룬 성과다.
아워홈은 이로써 제도를 운영중인 한화그룹 소속 16개사 중 가장 많은 직원(105 가정)이 혜택을 받은 계열사가 됐다. 이달 기준 한화그룹 내 육아동행지원금을 받은 가정은 354 가정(지급 예정자 포함)에 이른다.
김동선 총괄 주도로 도입된 육아동행지원금은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가정에 1000만원(세후)을 지원하는 제도다. 당초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만 시행했지만, 긍정적 효과를 확인한 후 테크·라이프 부문 소속 전 계열사로 확대됐다.
아워홈은 한화그룹 편입 직후인 지난해 5월 곧바로 혜택이 적용돼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동선 부사장은 "직원들의 삶과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는 우리의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육아동행지원금의 즉각적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25년 12월 한화그룹에 합류한 고메드갤러리아(구 신세계푸드 급식 부문)도 같은 이유로 곧장 제도 시행이 이뤄졌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아워홈 관계자는 "비용 부담이 큰 복지 제도는 통상 전면 도입까지 시간이 걸리는 게 일반적인데 아워홈에 이어 고메드갤러리아까지 파격적 결정이 이어졌다"며 "인수합병에 대한 직원들의 여러 우려가 단숨에 사라지고 회사에 대한 신뢰를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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