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시즌이 오는 19일(일)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개최되는 '이몰라 6시간' 레이스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이번 시즌은 애스턴마틴, BMW, 페라리, 캐딜락, 토요타 등 글로벌 제조사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고성능 라인업인 마그마 팀이 최상위 등급인 하이퍼카 클래스에 처음으로 출전하며 세계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제네시스 마그마의 참가는 국내 브랜드가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 최고 클래스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모터스포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 중계 채널 스포티비(SPOTV)가 이번 이몰라 6시간 레이스를 한국어와 영어 해설로 생중계한다. 한국어 중계는 19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그리고 20일 월요일 새벽 1시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다.
WEC는 F1과 함께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꼽히며 최소 6시간에서 최대 24시간 동안 중단 없이 주행하여 가장 먼 거리를 달린 차량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량의 성능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드라이버의 집중력, 팀의 전략이 승패를 좌우하는 복합적인 레이스다. 제네시스 마그마 팀은 이번 데뷔전을 통해 글로벌 하이퍼카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은 총 8라운드로 구성되며 이몰라를 시작으로 스파-프랑코르샹, 르망 24시, 상파울루,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 후지, 바레인 등 전 세계 주요 서킷을 순회하며 펼쳐진다. 제네시스 마그마의 하이퍼카 클래스 진입으로 인해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 구도가 어떻게 변화할지가 이번 시즌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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