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시장에서 선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오세훈효과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6.3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이전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던 부동산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하면서 단숨에 불장으로 돌변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5선)으로 당선됨에 따라, 서울 부동산 시장은 민간 주도 개발의 영속성 확보와 이재명 정부 정책인 부동산 안정과 전면적인 대립을 피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6월 2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다. 서울이 0.08%, 경기ㆍ인천이 0.09% 오르며 수도권 전체가 0.08% 변동률을 나타냈다. 비수도권에서는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 모두 0.01% 수준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 상승 10곳, 보합 1곳, 하락 6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경기(0.10%) 대전(0.10%) 서울(0.08%) 전북(0.07%) 충북(0.07%)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0.11% 올랐다. 서울은 0.15%를 기록했다. 경기ㆍ인천 0.11%, 수도권 0.13% 상승했다.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0.08%, 0.05%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 상승 15곳, 보합 1곳, 하락 1곳으로 상승 흐름이 두드러졌다.
5월 월간 전국 전세가격은 0.64% 오르며 2021년 10월(0.89%) 이후 약 5년여 만에 월 단위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서울 포함 수도권 중심의 상승세가 강한 흐름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및 전월세 가격이 상승폭을 키우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세제 개편(고가 주택에 관한 보유세 강화)과 추가 공급 확대 정책을 예고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현직 부동산 관계자 B는 "이번 지방선거 패인중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여당의 패배 지역이 서울의 남부와 그에 인접된 경기도다. 이재명 정부가 다음 총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의 강도를 높일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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