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외부 전문가 중심의 독립기구 '안전문화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안전문화혁신위원회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전반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안전문화혁신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고재발 방지 활동에 나선다. 위원회는 독립성, 전문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장을 맡은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문일 명예특임교수 등 외부 전문가 11명과 노동조합이 추천한 직원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문일 위원장은 한국위험물학회 회장과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을 지낸 공정 안전 및 화학공학 분야의 권위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월말까지 위원회 위원으로 시스템 관리, 안전문화, 산업안전, 화공안전, 군용화약류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2명씩 위촉할 예정이다. 또 현장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경험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조가 추천한 대표자 2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안전문화혁신위원회는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조직·제도·절차·현장운영 전반의 구조적 취약요인을 찾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화 관계자 A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3년부터 25년까지 4100억원을 3년간 투입했다, 특히 올해도 안전환경 개선 투자를 위해 4524억원을 집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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