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의 소형차 아베오(해외명 소닉)가 쿠페형 SUV로 새롭게 등장했다. 제너럴 모터스(GM)는 10일, 소닉 브랜드를 계승한 '2027 쉐보레 소닉 크로스오버'를 공식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알렸다.
신형 소닉 크로스오버는 전장 4.23m의 컴팩트한 차체에 쿠페형 루프라인을 적용해 과거 아베오의 역동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전면부에는 쉐보레의 최신 '하이-테크'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으며, LED 주간주행등과 분할형 그릴을 통해 전기차 이쿼녹스 EV와 유사한 인상을 준다. 20cm의 높은 지상고와 블랙 보디 클러딩으로 SUV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 3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11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6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되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남미 시장에 맞춘 플렉스 퓨얼 시스템으로 경제성도 높였다. 실내는 GM의 첨단 가상 설계 기술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안전 사양으로는 6개의 에어백이 기본 제공되며, 전방 충돌 경고와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대거 적용됐다. 이는 실용성과 안전을 동시에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2027 소닉 크로스오버는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되어 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현지 시장에서는 피아트 펄스, 레노 카르디안 등과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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